요새 같은 더운 여름날에는 폭포수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곳을 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보통 폭포가 산이나 계곡을 끼고 있어서 폭포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려면 큰 마음을 먹고 출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서울을 벗어나지 않고도 도심에서 시원한 폭포를 감상하고 또 폭포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수변 카페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홍제천 인공폭포입니다.
홍제천 인공폭포
홍제천은 서울 북한산(北漢山)에서 시작해 서대문구를 거쳐 한강까지 흐르는 작은 하천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곳에 폭포가 있습니다. 물론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 아닌 인공폭포입니다. 그런데 홍제천 인공폭포는 정말 가보면 시원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무더운 여름날에는 떨어지는 물소리만 들어도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육박하는 어제 같은 날은 그냥 폭포수 구경만해도 서늘합니다.
홍제천 인공폭포 운영기간은 3월 중순 ~ 10월 말까지입니다. 그리고 홍제천 인공폭포 운영시간은 보통 09:00 ~ 19:00 (4, 5, 9, 10월)입니다. 그리고 6월에서부터 8월까지는 08:00 ~ 20:00입니다.
홍제천 인공폭포 카페
수변 카페인 이곳에서는 인공폭포를 더욱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카페 앞에서도 폭포를 볼 수 있지만 수변 카페에서는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의자에 앉아 여유있게 감상이 가능합니다. 수변 노천카페 공간이 생기면서 계단 데크와 테라스 공간이 폭포를 감상하는 최적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인공폭포 카페에는 뮤직카페와 북카페가 같이 있는데 여기서는 잔잔한 음악이 흘러서 분위기 또한 아주 좋습니다. 주말을 이용한다면 좋기는 할텐데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이 좀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홍제천 인공폭포 카페 가는 길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 테라스 카페 주소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429번지 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홍제천 자전거 코스 도중에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수변카페와 인공폭포는 같은 장소에 있습니다.
홍체천 인공폭포 주차장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홍대입구역이나 신촌역에서 버스 이용하여(7720,서대문03 등) 폭포 근처에서 하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니면, 서대문구청에서 버스로 하여 걸어와도 매우 가깝습니다.
홍제천 인공폭포와 폭포카페는 뜨거운 여름에 서울에서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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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nl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