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연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매년 7~8월이되면 아름답고 멋진 연꽃들이 무성하게 피어납니다. 우아하면서 화사한 분홍의 꽃잎, 하얀 연꽃이 개화 하는 곳을 찾아보고 싶다면 부여의 궁남지를 가보시기 바랍니다.
충남 부여 궁남지는 연꽃축제를 구경하기 위해서라면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부여의 궁남지는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가 전해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법왕의 시녀였던 여인이 용신과 정을 통해 서동을 낳았고, 서동은 자라 무왕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부여 궁남지에 가면 이러한 전설의 이야기와 함께 멋진 연꽃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부여서동연꽃축제
내 고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이라고 이육사 시인은 말했는데, 부여의 7월은 연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연꽃이 유명한 곳으로는 전남 무안 회산백련지,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와 세미원, 시흥 연꽃테마파크 및 관곡지, 충남 부여 궁남지, 경주,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 일산호수공원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로 부여에서는 연꽃축제가 한창입니다.
연꽃 개화시기
보통 연꽃은 6월부터 피기 시작합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지금부터 8월까지 연꽃을 볼 수 있습니다.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지만 7월 한달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일반적으로 연꽃 개화시기는 보통 7월부터 8월까지입니다. 그런데 국내 최고의 연꽃정원이라 할 수 있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지에 연꽃이 지금 활짝 피어 정말 볼만합니다. 12만8천610㎡ 규모의 궁남지 내 연지에는 지난달 하순부터 50여종, 1천만 송이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서 지금이 피크입니다. 또한 '서동연꽃축제' 기간이기도 합니다.
연꽃 사진 갤러리
By COnl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