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역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절찬리에 상영중이다. 설 연휴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금 관람중인 화제의 영화 건국전쟁에 대한 관람 후기이다.
영화 건국전쟁 후기
영화 건국전쟁은 이승만 대통령의 생애와 대한민국 건국사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총정리한 것이다. 지금까지 교과서를 통하여 알 수 없었던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과 그에 관한 이야기를 명백한 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서울의 봄'이 허구와 그럴듯한 각본으로 각색 된 말 그대로 영화였다면, 건국전쟁은 철저하게 고증된 자료에 의한 기록물이다. 서울의 봄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것이 마치 다큐멘터리로 착각을 하여 역사를 왜곡하였는데, 건국전쟁은 순수하게 자료를 집대성하여서 이승만이라는 인물에 대해 관객들이 스스로 평가하게끔 하였다.
지금 대한민국은 6.25전쟁은 끝났지만 이념의 전쟁은 총성 없이 계속 되고 있다. 이승만이라는 인물을 친미주의자, 친일파 또 반민주주의자로 좌파들은 왜곡해서 평가하고 있다. 문제는 왜 좌파들이 그렇게 이승만을 폄하하고 왜곡해서 그를 저평가하는가이다. 그것은 아주 간단하다.
이승만이라는 인물이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과정에 있어서 정통성 문제를 제기하여 북한이 남한보다 국가적 정통성에 있어서 우월하다는 왜곡 선전을 하려는 의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좌파들의 이승만 왜곡 평가는 이전부터 계속되었으며 지금도 진행형이다.
영화 건국전쟁은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관객들에게 정확한 평가를 내리게 하고 있다. 자료와 기록물에 근거하여서 이승만을 볼 때 그는 반미주의자도 아니고 친일파도 아니다. 그리고 이승만은 초대대통령으로서 대단한 업적을 세웠다.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이승만은 초대 대통령으로 건국의 토대를 바로 잡았다.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해방이 되고 무엇인가 부족하였던 상황에서 제도는 물론이고 국민적 합의 등에 있어서도 좌충우돌 하는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이때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의 틀을 확고히 해 나갔다.
이승만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대한민국의 국제적 승인을 위한 노력을 다하였다. 또한 그는 농지개혁, 초등학교 의무교육,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대대적인 학교 건립, 평화선 선포 등과 같은 업적을 남겼다.
초대대통령 시절에는 국가적 위기를 가져왔던 6.25 전쟁을 겪으면서 자유포로석방이라는 결단을 내렸다. 그러나 발췌 개헌, 사사오입 개헌 등 사건으로 국민들의 반발을 샀고 1960년 3.15 부정선거가 직접적인 계기가 되어 4.19 혁명이 일어나자, 모든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하야 하였다.
이후 이승만은 하와이에서 쓸쓸하게 말년을 보내다가 90세가 되던 1965년 7월 19일 하와이의 어느 요양원에서 숨을 거두었다. 어찌보면 그는 대한민국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참으로 허망한 죽음을 홀로 맞이한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초대 대통령의 박물관, 동상 등 이승만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관 조차 없다. 그동안 좌파들이 열심히 이승만을 깎아 내리고 왜곡 선전한 결과이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을 미국인들은 존경하고 또한 미래를 향한 다음 세대들에게도 건국의 아버지인 조지 워싱턴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은 이승만을 부끄러워하고 심지어는 욕도 하는 놈들도 있다. 이제라도 이승만에 대해 정확하게 그를 재조명하고 바로 알 때이다.
건국전쟁은 그냥 심심풀이용 영화가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역사를 재조명한 다큐멘터리이다. 아직 안 본 사람이 있다면 가까운 영화관을 찾아서 한번 보기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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